척추분리증 증상 및 치료방법
- 보존치료를 통해 통증 완화
- 척추의 구조물 일부(척추 후궁 협부)에 결손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척추분리증 의 발생률은 약 6~8%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여자보다 남자에서 약 2배 더 많이 발생하고 청소년기의 운동선수들에게서 발생빈도가 높습니다.대부분 임상 증상이 없지만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면 허리 하부와 엉덩이 통증 및 허벅지 등에 통증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척추분리증은 치료를 요하지 않으며 통증은 약물, 물리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로 잘 치유됩니다.
척추 전방전위증 증상 및 치료방법
- 척추의 비정상적인 배열로 통증 발생
- 차곡차곡 이어져야 할 척추가 어긋나서 앞으로 전위되어 있는 병변으로 이러한 척추의 비정상적인 배열은 허리 통증이나 척추관 협착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성장발달 과정의 문제, 척추분리증,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 됩니다. 성인의 척추 전방전위증 환자는 주로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소아나 사춘기의 환자는 초기에 증상을 호소하지 않다가 성장기에 들어서면서 증상을 호소하기도 하나,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 / 비수술 치료
- 성인의 경도 척추 전방전위증은 운동치료, 진통소염제, 근이완제, 항우울성 약제 활동의 조절, 보조기 착용 등으로 대부분의 증상이 호전이 되고 신경차단술 등을 시행 해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호전되면, 허리의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과 자세 교정을 시행하며, 허리의 근력 강화는 등쪽 근육보다 복근 운동에 중점을 두어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방전위증이 아주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도 가능하나, 수술 전에 최소한 3~4개월 이상의 충분하고 적극적인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 시행합니다.
척추 협착증 증상 및 치료방법
- 척추 내부의 신경길이가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여 발생
- 척추협착증은 척추 내부의 신경길이 좁아져서 신경을 압박하여 허리 통증, 다리로 이어지는 방사통, 걸을수록 심해지는 통증, 보행 장애, 배뇨 및 배변 장애 등 다양한 신경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퇴행성 척추협착증은 일회적 사건으로 발생 하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골 조직과 연부조직이 변하여 신경이 지나갈 공간이 줄어 들면서 발생합니다.
- 주 증상은 걸을수록 심해지는 통증
- 특징적인 증상은 걸으면 걸을수록 심해지는 증상이지만 심한 정도나 동반되는 증상은 환자에 따라 다양합니다. 허리의 막연하고 둔탁한 통증과 뻣뻣함이 나타 나며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를 나이에 따른 자연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불편을 감수하며 일상생활을 어느 정도 제한하게 됩니다. 점차 증상이 심해지면 걸을 때 주로 양측 다리의 저림, 근력 약화를 느끼며 통증은 허리와 엉덩이에서 시작하여 무릎 쪽으로 퍼져나갑니다. 앉으면 증상이 소실되기 때문에 자주 걷다가 앉거나 허리를 구부리고 쉬게 됩니다. 한 번에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점점 짧아지고 일상적인 활동이 지장을 받게 됩니다.
- 보존치료를 통한 통증 완화
- 척추협착증 환자에서는 심각한 신경마비가 드물고 기능적 소실이 서서히 오기 때문에, 비록 심한 협착이 있더라도 신경 마비 증상이 없고 증상이 아주 심하지 않으면 안정, 약물치료, 운동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 입니다.